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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미술관으로 거듭나는 을지로 조명거리
중구, 라이팅 경관 개선 ‘길러리 夜’ 사업 추진
[2017-03-22 오후 4:49:00]
 
 
 

▲ 국내 조명의 메카 을지로에 구상 중인 ‘길러리 夜’ 사업 조감도.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눠 조명거리로 변신한다.

2백여개 조명점포가 밀집한 우리나라 조명의 메카 을지로가 거리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라이팅 경관 개선을 통해 을지로 조명상가를 활성화하고 야간 활동인구를 창출하는 ‘길러리 夜 - 을지로 밤의 거리 미술관’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길러리 夜’는 길, 미술관(갤러리), 밤(夜)을 합친 것으로 밤의 거리 미술관이란 의미다. 프랑스 리옹시나 독일 크로나흐시처럼 평범했던 길거리가 조명 디자인만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는 장소가 된 사례를 본떠 을지로도 조명을 앞세워 특색 있는 거리로 재탄생시키자는 취지다.

대상지역은 을지로 4가역을 중심으로 대림상가에서 을지로5가 사거리까지 560미터 구간이다. 특성에 따라 4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3개씩 총 12개 점포에 대한 라이팅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여러 점포로 확대한다.

그 중 지난달 시범적으로 3개의 점포(모던라이팅, 미소조명, 메가룩스)에서의 라이팅 경관 개선이 완료됐다. 부근에 금속, 제조, 공구점포가 많은 점을 착안해 모듈과 반복을 컨셉으로 삼았다.

또한 을지로 일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들와 점포를 매칭시켜 을지로만의 독창성에 젊은 감각을 입힌 조명예술 디자인을 선보이게 했다. 이와 함께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도 충분히 고려해 편안한 야간경관을 창조한다.

미소조명은 ‘새작업실’의 김선우 작가가 맡아 셔터에 새 그림을 그린 후 조명을 비추는 방법으로 경관을 꾸몄으며 메가룩스는 ‘을지로움’의 작가가 디자인했다.

시범 조성된 3곳의 야간 라이팅 경관은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돼 야간공동화에 빠진 을지로를 밝히게 된다.

라이팅 경관 개선 대상인 조명점포 12개는 지난해 7월 을지로 조명상가 상인회인 을지로 조명협의체 내 자체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연중 야간 라이팅 경관을 운영해야하는 만큼 전기료 부담이 가능하고 성실한 유지관리를 약속한 점포들이다. 또한 각종 을지로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구역을 선도하는 역할도 맡았다.

‘길러리 夜’사업은 1차로 오는 6월까지 12개 조명 점포의 예술적 변신을 마무리한 후 이를 뒷받침하도록 3차에 걸쳐 확대할 계획이다.

2차로 가로등과 점포 조명을 이용해 보행로를 연출하고 간판개선, 셔터 도색 등을 통해 전반적인 가로환경을 개선한다. 조명점포는 자체로 볼거리가 되기 때문에 영업종료 이후에도 셔터를 내리지 않고 자정까지 등기구를 밝혀 라이팅 경관을 보조하는 등 본격적인 ‘조명거리’를 조성한다. 3차는 조명제작 공방, 조명축제 ‘라이트웨이’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와 연계해 상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시켜간다.

한편, 지난 해 을지로 조명거리는 서울시내 상권집적지를 지역자원, 문화자원과 연계시켜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특화상권 활성화지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8년까지 총 2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길러리 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동과 동대문 사이에 위치한 을지로는 도심 교통의 동맥이자 조명, 인쇄, 가구, 공구 등 도심산업이 성업해 낮에는 활발하나 상업 중심지구인 탓에 밤만 되면 공동화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최창식 구청장은 “조명거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이를 표본으로 다른 거리도 달라지면서 을지로 전체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상인, 지역예술가와 함께 지혜를 모아 밤에도 볼거리 넘치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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